지난 3월27일 이후 처음...코스닥도 1%대 하락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이 붕괴했다. 지난 3월27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46포인트(1.67%) 내린 2375.34을 기록중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10.19 choipix16@newspim.com |
코스닥 지수도 전날 보다 14.87포인트(1.90%) 떨어진 769.19다.
외국인의 물량이 대거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67억원을, 코스닥에서 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1.87%), LG에너지솔루션(-2.21%), SK하이닉스(-1.67%),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현대차(-1.75%), POSCO홀딩스(-1.78%), LG화학(-2.63%), 기아(-2.26%), 삼성SDI(-03.24%)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내린 1357.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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