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 중원농협은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엔 진광주 조합장과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해 환우가정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중원농협 의료비 지원. [사진 = 농협충주시지부] 2023.10.19 baek3413@newspim.com |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받게 됐다.
중원농협은 지난해 등교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 자가면역뇌염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박근영 학생을 지원한다.
진광진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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