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포스터[사진=부동산원] |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 중점과제로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의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등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내실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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