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오는 1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영화 '밀수'를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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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포스터[사진=부안군] 2023.10.16 gojongwin@newspim.com |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이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김혜수와 염정아의 워맨스부터 조인성, 박정민의 화끈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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