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00여점 물품 기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 협력사와 합동으로 굿윌스토어에 ′가을맞이 물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용답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물품 분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기증된 물품의 분류와 선별 과정에 손을 보탰다.
(왼쪽부터) 김영갑 굿윌스토어 센터장,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홍현성 대표이사,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협력회 회장 한혜숙 엠케이지 대표이사, 박정열 굿윌스토어 도봉점 원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일산점 원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이번 기증 캠페인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은 총 8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의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 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지난 2017년부터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굿윌스토어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774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가전 등 총 8만 926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