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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 안전선호에 국채 금리↓...팔란티어·유니티·펩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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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하며 투자자들이 국채 매입을 늘렸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최근의 급등세에서 진정되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4.25포인트(0.10%) 오른 4373.00를 가리켰고, E-미니 다우 선물은 72.00포인트(0.21%) 전진한 3만3873.00에 거래됐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50포인트(0.03%) 상승한 1만5191.50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의 공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의 안전선호가 강화하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9.8bp(1bp=0.01%포인트) 하락한 4.684%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3bp 내린 4.976%를 가리키고 있다.

국채 금리가 후퇴하며 미 증시는 오히려 지지받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에 미국의 장기금리가 급등하며 최근 주가는 하방 압력에 시달렸다. 

미국 CNBC는 여전한 연착륙 기대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낙관론 속에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외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일 연준 내  '매파'로 분류되는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채권 금리 상승으로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이 줄었다고 발언한 점 역시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JP모간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미라 판딧은 CNBC에 "이번 사태가 물론 시장에 약간의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정학적 사건으로 인한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불안감에 전날 급등했던 유가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전날 4% 넘게 급등하며 각각 86달러, 88달러 선에 장을 마쳤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과 브렌트유 12월물은 이날 현재는 각각 전장 대비 0.3%대 밀리며 86~8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목전에 다가왔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어, 시장은 이번 사태가 중동 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나흘간의 교전으로 양측 간 사망자는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목할 만한 경제 지표는 없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공개 발언에 나서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관련한 연설을 할 내용이어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펩시콜라(종목명:PEP)의 주가가 1.4% 상승 중이다. 회사가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순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미국의 빅데이터 전문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미국 국방부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회사의 주가도 개장 전 2% 넘게 뛰고 있다.

게임 엔진업체 유니티는(U) 존 리치텔로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4% 넘게 상승 중이다. 보안 기업인 레드햇의 전직 CEO인 제임스 화이트허스트가 임시 CEO를, 로엘로프 보타 세쿼이아 캐피털 총괄이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반도체 기업 ARM(ARM)도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JP모간, 도이치방크, 골드만삭스 등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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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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