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 총 1039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오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이다.
'더샵 소양스타리버' 조감도. [자료=포스코이앤씨] |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통해 용산 및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이용도 수월하다.
주변으로 북한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근화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춘천고, 성수고, 유봉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춘천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추첨제 물량이 꽤 있고, 분양권 전매까지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