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2층, 832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대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다. 이 중 40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 안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자리해 있다.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국 1위의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최대 규모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병원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금오초, 금오중, 천보중, 효자초·중·고 등이 있다. 인근에 금오동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변에 미군 철수 공여지 개발 호재도 있어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