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하남시, LH에 지하철 3·9호선과 4개 신도시 주요사업 해결 촉구

기사입력 : 2023년10월02일 18:22

최종수정 : 2023년10월02일 18:22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하철 3·9호선과 4개 신도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최근 이한준, LH사장에게 지하철 3·9호선과 4개 신도시 주요사업 등 조속 해결을 촉구했다.(오른쪽 이현재 시장)[사진=하남시]

2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시를 방문한 이한준 LH 사장과 면담을 통해 지난 1월 요청한 지하철 3·9호선의 차질없는 추진 등 4개 신도시 사업, 31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빠른 해결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결과를 공유한 뒤 "정부에서 본격 추진하는 3기 신도시 '뉴홈정책은 교통, 일자리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시민과 함께 신도시를 건설해 가는 정부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정부의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LH도 신도시 집단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의 협조를 얻어 원만하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며 그동안 제기했던 31개 현안사항 해결을 강력 요청했다.

또 "LH가 수용 의사를 밝힌 14건은 구체적 이행시기를 명기해 서면 통보를 요청했다. 지속 협의가 필요한 4건과 국토부·경기도 등 타기관 검토사항 5건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여 해결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특히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지하철 3·9호선과 관련, 3호선은 "드림휴게소와 통합해 수도권 동남권 광역환승센터 기능과 교산신도시 남북생활권을 연결하고 신도시 발표때 체결된 합의문대로 입주민과 지역민들이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위치를 만남의 광장으로 조정해 줄 것"을 적극 요구했다.

9호선에 대해서는 "강일~미사 구간은 이미 7년 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구간이다. 왕숙지구로 인해 지연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을 지적한 뒤 "강일~미사강변도시 구간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28년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과 미사역 완행역 추가 설치"를 건의했다.

이밖에 시는 중부고속도로 관내 방음터널 설치와 수석대교 건설문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등 31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조석한 해결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LH사장은 "기존 신도시에 대해 LH가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신도시 현안사항을 조속히 협의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3호선 역사는 교통수요 및 하남시 요구사항을 최대한 검토·반영하고, 9호선은 왕숙지구 선 입주를 위해서도 당초 계획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하겠다"고 덧붙혔다.

yhk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