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산에서 극단선택을 목적으로 약초뿌리를 달여먹은 70대 여성이 구조됐다.
27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25분쯤 서산 인지면 모월리에서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A(73·여)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2023.09.27 |
이날 A씨는 자택에서 극단선택을 목적으로 독성이 함유된 약초뿌리를 달여먹고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출동 당시 A씨의 두통은 호전됐으나 어지러움 증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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