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국군의 날 행사서 "北 핵 사용시 한미동맹 대응으로 정권 종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공항서 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
"강한 군대가 진정한 평화 보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 시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이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세계 속 강군으로 성장했다"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이를 바라보면 벅찬 자긍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에서 열린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22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은 국군의 날 행사 특징에 대해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시가행진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 공개 ▲최신형 개발장비 전시를 통한 강군 과시 ▲호국영령·순국선열 후손과 유공장병 대규모 초청 등 네 가지를 꼽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시행했다"며 "국군의 강력한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6700명의 병력과 340여대의 장비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이 참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 공고함을 대내외에 보여줬다"며 "기존에는 의장대·군악대가 참가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 행사는 전투부대 병력과 장비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신 개발장비 전시와 대규모 공중분열 등을 통해 세계 속 강군으로 도약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했다"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와 '국산 차세대 소형무장 헬기' 등 최신 국산 개발 장비가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군의 발전상과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며 "공중분열에서는 대규모 항공 전력이 참가해 우리 군의 막강한 전투력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 정전협정 70주년, 6·25 참전용사와 후손, 현행작전 유공 장병, 보훈단체, 군 주요 인사가 대규모로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국군의 강한 신념과 의지를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