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Z세대에 실험·혁신적 브랜드 알려…'이세계 페스티벌' 스폰서 참가

기사입력 : 2023년09월24일 18:06

최종수정 : 2023년09월24일 18:06

인천 송도서 버추얼 아이돌 등 공연 선봬
'LG Labs'의 다양한 혁신제품 공개
입장권 1만 장 8분 만에 매진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국내 최초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셉트의 이색 음악축제인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렸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로꼬, 지올팍 등 실제 아티스트를 비롯해, 6인조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 등이 공연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입장권 1만 장은 1차 예매 시작 8분여 만에 매진됐다. 예매자 가운데 10~20대가 70% 이상이다.

LG전자는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새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 이번 행사의 성격에 맞춰 LG전자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랩스)'의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공간 LG 랩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셉트의 이색 음악축제 '이세계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Z세대 고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렸다. 사진은 LG전자의 도전과 실험 정신을 대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랩스)'의 혁신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LG 랩스 라운지 전경.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동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를 이번 공연의 메인 아티스트인 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해 꾸몄다. 이세계아이돌 앨범 포스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소품들을 본보야지 내부 공간에 반영해 관람객들이 이세계 아이돌 세상에 둘러 쌓인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해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조절을 유도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안정적인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 '브리즈(brid.zzz)'도 선보였다.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커피를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블랜딩이 가능한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또 버추얼 아이돌 굿즈로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LG 그램 & 재미(Jammy) 체험존', 'LG 시네빔 이세계아이돌 뮤직비디오 상영관' 등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조성된 IT 제품 체험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가상현실 문화에 익숙하고 이를 즐기는 Z세대에게 LG 랩스에 담긴 '좋은 삶'을 위한 LG전자의 실험 정신과 Life's Good(라이프스굿) 메시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는 것은 물론, 실험∙도전 정신을 담은 LG 랩스만의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