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장수군 번암면 성암영농조합은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화재를 당한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성철 성암영농조합 대표는 "화재로 힘들어하는 이웃 주민의 삶의 의욕을 높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21 gojongwin@newspim.com |
이 대표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양곡 및 돈육과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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