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6000억원 투자
400명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력 기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하동군, ㈜엘앤에프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와 하동군 하승철 군수, 광양경제청 송상락 청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대규모 투자 협약식 [사진=광양경제청] 2023.09.20 ojg2340@newspim.com |
엘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를 생산하고 축전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사업 확장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2028년까지 하동군 대송산단의 약 20만㎡부지에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4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의 성장 발판으로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과 경남도, 하동군 세 기관의 공동협력으로 이룬 결실이다"며 "광양경제청은 엘앤에프의 도약에 성공적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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