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4%포인트(p)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점 가입 정기예금 금리는 연 3.6%에서 4.0%로 인상된다. 지점 가입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연 3.7%에서 4.1%로 조정된다.
인터넷뱅킹과 앱 등 비대면 가입 정기예금 금리는 연 3.7%에서 4.1%로 오른다. 비대면 가입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연 3.8%에서 4.2%로 조정된다.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고정금리) 금리는 연 3.7%에서 4.1%로,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금리는 연 3.8%에서 4.2%로 각각 오른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인상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수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수신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1.27 tac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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