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문화 스타트업·소상공인 격려
부산 포장마차서 음식 시식하며 매력 소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삼성 837'에서 개최된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를 찾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인 문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과 부산의 매력을 위해 기획된 행사에서 유럽·아시아 등 각지의 외신기자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지난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총회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방에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가 적힌 키링을 달고 있다. 2023.09.18 pangbin@newspim.com |
김 여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문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부산의 매력을 알리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한인 문화 스타트업 팝업과 송편, 수정과 등 추석 음식을 선보인 한가위 팝업을 둘러봤다.
또 부산의 음식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인 '부산 포장마차'에서는 갈비, 해물파전, 떡볶이 등 부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시식하며 엑스포 개최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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