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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화우, SK·네이버 ESG 자문한 김정남 전 삼정KPMG 상무 영입

기사입력 : 2023년09월18일 17:11

최종수정 : 2023년09월18일 17:11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김정남 전 삼정KPMG 회계법인 전략컨설팅그룹 상무를 ESG센터 수석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수석전문위원은 국내 지속가능경영 및 ESG 경영 분야 성장에 활약이 컸던 '1세대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04년 지속가능경영 컨설팅업체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지속가능경영이란 개념조차 생소했을 때부터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내 1세대 ESG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 수석전문위원은 20년간 컨설팅펌에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그룹사,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지속가능경영, ESG경영, 환경경영 전략 및 사업화, 리스크 관리와 외부평가 대응, 공시, 지배구조 개선 등을 컨설팅 해왔다. 2013년 삼정KPMG에 입사해 지난 10년간 ESG 컨설팅을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김정남 수석전문위원 [사진=화우] 2023.09.18 peoplekim@newspim.com

그는 국내 대표적인 ESG경영 기업인 SK그룹 대상으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사회적 가치 및 ESG경영, 윤리경영 및 내부감사, 이사회경영 등을 자문해왔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ESG전략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네이버는 2021년 MSCI ESG 글로벌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AAA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20년간 국내 유수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여 습득한 ESG 컨설팅 노하우를 법무법인에 접목시켜 경쟁 법무법인과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우 ESG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신승국 선임미국변호사는 "ESG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김정남 수석전문위원의 영입으로 회계법인과 컨설팅 펌의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게 됐다"며 "화우 ESG센터는 지속적으로 규범화 되고 있는 ESG 경영환경에 맞추어 종합적인 ESG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ESG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선임미국변호사는 SK텔레콤, SK에너지,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주력 계열사에서 기업 준법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총괄한 바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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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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