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21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유시민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에는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우리의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유시민 작가[사진=고창군] 2023.09.18 gojongwin@newspim.com |
오후에는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행사에서 초청강연을 펼친다.
유시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거쳐 제16·17대 국회의원,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2021 개정판), 유럽 도시 기행(2019), 청춘의 독서(2017), 표현의 기술(2016), 유시민의 글쓰기(2015),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2014), 어떻게 살 것인가(2013) 등 다수가 있다.
최근에는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라는 책으로 과학적 사유와 인문학 성찰이 함께하는 지식과 교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작가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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