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 '경북과학축전' 성료..."과학 견인 경북도 위상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 함께 열려...37팀 152명 기량겨뤄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펼쳐진 '제21회 경북과학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17일 포항시 소재 만인당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경북의 과학 꿈나무들을 비롯, 연구기관, 힉교, 기업 등 3만여명이 참가해 경북 과학의 미래를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제21회 경북과학축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열렸다.[사진=포항시]2023.09.17 nulcheon@newspim.com

'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터'의 주제를 담아 열린 이번 과학축전은 연구기관, 기업, 학교가 참여해 전시·홍보관, 과학체험, 과학강연·공연, 기획행사 등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행사 둘째날인 1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아트봇 댄스쇼를 시작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 공로에 대한 시상(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영환, 포항공과대학교 송창용, 윤창원, 안동대학교 최형우), 경북의 8대 과학기술 테크(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만인당 메인 무대에서는 △가족과학골든벨 △사이언스 버스킹 △도전기네스 △과학마술쇼 등이 과학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전시장에는 미래과학(AI, AR/VR)과 포항의 주력 신산업인 '이차전지 주제관'을 비롯 포항과 경북의 연구 및 교육 기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기 과학크리에이터인 엑소쌤과 과학드림의 과학 이슈에 대한 강연에도 관람객들이 가득 자리를 채웠다.

이번 경북과학축전과 함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 '제23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도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경북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린 '경북과학축전' 참석 내빈들이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포항시] 2023.09.17 nulcheon@newspim.com

경진대회에는 △지능 로봇 △퍼포먼스 로봇 △국방 로봇 등 3개 종목에 총 37팀, 152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능로봇 부문은 '4차 산업 혁명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의 비전 아래 자유 분야 창작 지능로봇 제작을 통해 로봇의 지능 능력, 센서, 메커니즘,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명구조 로봇, 물품수송 로봇, 모터제어를 통한 크루즈 전동차, 농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포항실내체육관에서는 '제19회 포항과학축제'와 '제20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됐다.

포항과학축전에는 과학 키트 만들기, 우블렉 체험, 하도 스포츠 체험 등 과학원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가 이뤄졌으며, '과학자와의 만남'에서는 'CHAT GPT 이후 우리의 공부와 일'을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제현 강사가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경북과학축전이 한국로봇진흥경진대회, 포항가족과학축제와 연계해 풍성하게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포항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의와 혁신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역량을 경쟁력으로 지방이 주도하는 과학기술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