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6일 오후 1시 부산·울산·전남·경남 '호우특보'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17일 남부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고되자 산림청이 16일 낮 12시30분을 기해 대구.경북을 포함 부산,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 인천, 경기, 제주 지역은 종전대로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산림청이 16일 낮 12시30분을 기해 대구.경북을 포함 부산,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2023.09.16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 울산, 전남,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또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산림청은 해당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비상대응체계와 함께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호우특보'와 예비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했다"며 "국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입산을 삼가고 안전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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