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면천읍성 조종관 일원에서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무예 재현·체험행사를 13~14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당진시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보무예이십사기(馬步武藝二十四技)' 재현을 비롯해 말타기·복식·무기 등 전통 무예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보무예'는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武科) 시험의 실기 과목으로 마상무예를 비롯하여 활·창·검 등 다양한 병기의 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2023.09.13 7012ac@newspim.com |
'마보무예'는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武科) 시험의 실기 과목으로 마상무예를 비롯하여 활 ‧ 창 ‧ 검 등 다양한 병기의 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행사 관람 및 체험은 무료로 누구나 가능하며 13~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당진시는 면천 읍성 복원 정비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동벽 복원, 관아시설 복원, 성안마을 조성, 한옥 체험장 건립 등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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