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선언식 열고 안전 투자·재해 예방 노력 천명
이선우 대표 "안전 경영 위해 노사 함께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비앤지스틸은 13일 경남 창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재해/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와 조재승 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 등 노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 선언식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비앤지스틸은 13일 경남 창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재해/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왼쪽)와 조재승 전국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이 공동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비앤지스틸]2023.09.13 dedanhi@newspim.com |
노사 공동 선언문에는 △안전문화 내재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 관련 투자 및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노력 지속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선우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투자를 적극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인상분 11만1000원, 성과금 400%+1050만원+주식 15주+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의 역대 최대 인상안으로 잡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이어 현대비앤지스틸도 노사 간 타협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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