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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공립 유치원교사 선발 안 한다…초등교사 2년째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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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정원 13년째 동일…'임용 적체' 갈수록 심각
특수학교 교사 전년 61% 줄였지만 올해는 채용 늘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2023학년도보다 404명이 줄어든 3167명을 선발한다. 충남과 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의 선발인원이 올해와 같거나 올해보다 적다. 교대 정원은 13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임용 선발 인원은 점점 줄어들어 임용적체 현상도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초등교사 선발은 2016년 이후 지속 감소

교육부는 각 교육청이 발표한 '2024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원 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취합한 결과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3167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3학년도(모집공고 기준) 3561명보다 394명(11.0%) 줄어든 규모다.

충남과 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의 선발인원은 올해와 같거나 올해보다 적다.

가장 임용적체가 심한 지역인 서울은 110명으로 전년 대비 선발인원이 5명(4.3%) 줄었다. 다소 적게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은 전년도에 이미 선발인원을 46.8% 줄이며 대폭 초등 임용 교사를 감소한 바 있다.

앞서 서울은 선발 인원이 2016학년도 960명, 2017학년도 846명, 2018학년도 385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교대생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정부와 교육청을 상대로 집회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은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까지 평균 15개월을 기다려야 하지만 2019·2020학년도에 각 370명, 2021학년도에 304명, 2022학년도에 216명을 선발하는 등 선발인원을 계속 줄이며 올해까지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은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10명으로 전년 70명 대비 85.7% 급감했다. 충북은 선발인원 32명으로 전년 80명 대비 60% 줄였다. 274명을 뽑는 경북지역은 전년대비 19.9%, 87명을 뽑는 제주지역은 전년대비 18.7%를 적게 뽑는다.

다만 충남지역은 242명으로 전년대비 61.3%, 경남지역은 178명으로 전년대비 18.7% 더 뽑는다.

[사진=교육부제공]

◆유치원 교사, 서울 한 명도 안 뽑아…특수교사 채용은 대다수 지역이 늘려

유치원 교사의 경우 전국적으로 2023학년도보다 28.0%(118명) 감소한 304명을 모집한다. 전년에도 27.1% 감소한 422명을 모집했는데 그보다 더 줄어든 규모다. 인천, 경기, 강원, 충남을 제외한 전 지역 임용 규모가 전년과 같거나 적다.

특히 서울은 올해 한 명도 뽑지 않는다. 전년 10명을 뽑으며 76.2% 감축 채용을 했지만 올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예 채용 계획이 없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은 22명으로 전년대비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 폭인 69.9%를 줄였다. 경북은 21명으로 58.0%, 전남은 22명으로 62.1%를 줄인 규모로 뽑는다.

반면 강원 29명(이하 전년대비 81% 증가), 경기 67명(42.6%), 충남 37명(8.8%), 인천 32명(3.2%)으로 채용 규모를 늘린 지역도 있다.

특수교사는 유치원과 초등을 합해 모두 48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132명 (37.9%) 늘었다. 충북,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년대비 선발 인원을 늘렸다.

다만 특수교사는 전년에 349명을 선발하며 2022학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61.0%를 감소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충남 35명(이하 전년대비 133.3% 증가), 경북 42명(110%), 경남 23명(91.6%), 인천 49명(81.4%)을 선발한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일초등학교에서 '빛나는 환경교실'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신한라이프]

유일하게 전국에서 전년대비 적게 뽑는 충북과 제주는 각각 4명과 18명을 뽑으며 전년대비 20%의 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12개 사립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1차 임용시험을 위탁받아 초등교사 10명, 유치원 특수교사 4명, 초등 특수교사 8명 등 총 22명의 사립교사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수업 실연과 면접 등 2·3차 시험은 학교법인별로 시행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국립학교의 경우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초등 특수교사 각 1명을 선발한다.

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최종합격자는 교육청이 학교로 통보한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11일 각각 시행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2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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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2심도 징역 4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통일교라는 종교 단체로부터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종교단체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이 사건의 범행 경위, 방법, 1억 원의 수수 자금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선고형을 넘어서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 측 변호인은 핵심 증거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일교가 김건희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과 피고인에게 1억 원을 줬다는 공소사실은 범행 동기, 목적, 수단 등에서 동일한 점이 일체 없다"며 이 사건은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변호인은 "1억 원 수수 방법과 관련한 윤영호의 특검 진술은 합리적이지 않다.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면서 뭐라고 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대해 특별한 말을 안 했고, 쇼핑백을 드렸다고 했다"며 "사실상 처음 보는 사이인데 대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1억 원 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권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원심이 어떤 경위로 유죄를 인정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며 "(윤영호를) 1시간에 걸쳐 만났을 뿐인데 아무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윤영호가 준 걸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억 원을 받은 거면 코가 꿰인 건데, 제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원내대표인데 (윤영호가) 저에게 한 번도 통일교 현안이나 애로사항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권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특검과 권 의원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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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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