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50 전지보국 대 시민 보고회'...시민 1000여명 참가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50 전지보국 대 시민 보고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 '제철보국'에서 '전지보국'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이날 시민보고회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목소리와 미래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감사패와 표창패 전달 △2050 전지보국 대시민 보고 △전지보국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날 전국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정책 추진과정과 결과를 설명하고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2050 포항의 미래 모습'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50만 시민과 함께 포항의 제2 도약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포항시] 2023.09.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