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후 소나기
내륙 지역 일교차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10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낮 최고 기온은 31도를 기록하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9.06 choipix16@newspim.com |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내다봤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까지 벌어질 수 있어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제주도에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남해동부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대전·대구에선 '보통', 나머지 지역에선 '좋음'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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