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기원...2000여명 참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가 10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청정한 가을 풍경을 무대로 펼쳐진다.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건각 2000여 명이 참가한다.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가 10일 울진 해안도로 일원서 펼쳐진다.[사진=울진군]2023.09.08 nulcheon@newspim.com |
대회는 △하프 △10km △5km △3km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울진종합운동장↔수곡대교(3km 반환)↔노음교차로(5km 반환)↔소나무펜션(10km 반환)↔진복2리 복지회관(half 반환) 구간으로 울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히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는 코스다.
울진군은 지난 3월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고 전국 규모 대회를 연 20회 이상을 치르는 등 대회 개최와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 구간.[사진=울진군]2023.09.08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울진종합운동장~진복2리 복지회관 구간 내에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군청 홈페이지, 군정 소식 문자, 네이버밴드,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 한마당이 되어 완주의 기쁨과 함께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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