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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 알카라스도 4강 안착... 조코비치와 결승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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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에 이어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도 US오픈테니스 4강에 올랐다. 둘은 순항했다. 24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해 닻을 올린 조코비치는 돌풍을 만나지 않았다. 32강전에서 잠깐 흔들렸다. 같은 국적의 라슬로 제레(38위)에 두 세트를 내주고 3-2로 역전승했다. 대회 2연패를 향해 출항한 알카라스도 암초를 만나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프랜시스 티아포(10위)를 3-1로 이긴 벤 셸턴(47위·이상 미국)을 상대한다. 알카라스는 4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를 3-0으로 꺾은 다닐 메드베데프(3위·이상 러시아)와 격돌한다.

[뉴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카라스가 7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테니스 8강전에서 츠베레프를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2023.9.7 psoq1337@newspim.com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12위·독일)에게 2시간29분 만에 3-0(6-3 6-2 6-4)으로 완승했다. 알카라스는 8강전에서 얀니크 신네르(6위·이탈리아)와 4시간41분간 혈투로 힘이 떨어진 츠베레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준결승에서 만나는 메드베데프와 상대 전적은 2승1패로 알카라스가 우세다. 2021년 대회 우승자인 메드베데프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메드베데프는 준우승한 2019년 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5년 동안 4차례나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정친원(23위·중국)의 '돌풍'을 2-0(6-1 6-4)으로 잠재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뉴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사발렌카가 6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테니스 8강전에서 정친원에게 강한 서브를 넣고 있다. 2023.9.6 psoq1337@newspim.com

사발렌카는 지난해 US오픈부터 5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준결승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년 연속 이 대회 4강에 오른 사발렌카는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상처가 있다. 사발렌카가 3연속 결승행 좌절이라는 아픈 기억을 지우려면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를 2-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매디슨 키스(17위·미국)를 넘어야 한다. 키스와 상대전적은 2승1패로 앞선다.

전날 19세 코코 고프(6위·미국)가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고 올라온 옐레나 오스타펜코(21위·라트비아)를 2-0(6-0 6-2)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고프는 2001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22년 만에 만 20세가 되기 전에 US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 고프는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0위·체코)를 상대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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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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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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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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