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진안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24~2025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1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안 흑삼[사진=진안군] 2023.09.06 gojongwin@newspim.com |
진안군은 침체된 인삼 소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원으로써 지역특화품으로 흑삼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흑삼'은 홍삼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호흡기, 간기능,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품원료이다.
올해 인삼산업법 개정으로 제조·검사기준이 법제화되어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산업화 기반이 조성된 상태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역에서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진안 흑삼브랜드 조성, R&D연구, 생산시설지원 등 홍삼특구 명성을 이어갈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