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1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2023.09.06 krg0404@newspim.com |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적절한 안전 수칙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달에는 대동초등학교와 용죽초등학교 1학년과 5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화재 안전교육 등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 학교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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