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등 988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7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58명과 장비 28대를 급파해 발화 3시간 28분만인 6일 오전 2시15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어미돼지 36마리와 새끼돼지 962마리 등 988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동이 소실돼 소방 추산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오후 9시47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3시간 28분만인 6일 오전 2시15분쯤 완전 진화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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