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송천동 전주시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5일 '제31회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가 주관하며 30개팀(남성부 18팀, 여성부 12팀) 선수와 게이트볼 동호인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사진=전주시] 2023.09.05 gojongwin@newspim.com |
노인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골프의 특징을 적절히 조합한 운동으로, 경기 규칙과 진행 방식이 비교적 간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에너지 소모는 적지만 전신 운동이 돼 노년기 어르신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동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모든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게이트볼과 같은 적절한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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