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북도민체전 승마경기에서 용담승마클럽(일반, 학생부)이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민체전에서 승마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첫선을 보였고 지난 2일과 3일 학생부와 일반부가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학생부 단체[사진=진안군] 2023.09.05 gojongwin@newspim.com |
학생부 마장마술대회에서 이상혁 선수가 1위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하음, 임이윤 선수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장애물 80대회에서 임이윤 선수가 1위, 성채련 선수가 3위를 기록해 메달을 획득했고, 단체릴레이에서도 2위를 기록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부 박민호 선수가 장애물 80대회 1위를 차지했고 이인화 선수가 마장마술대회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승마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며 "아직 정식종목은 아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앞으로 진안군에 종합점수를 높여줄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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