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행안부 내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촌지구와 이도지구가 선정돼 39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은 관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72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우수관거정비 2.7km와 배수지 및 펌프장 2개소, 소하천정비 0.34km 등을 정비한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05 gojongwin@newspim.com |
또 이도지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22억원을 확보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 피해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임실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탄탄한 방패막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을 확보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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