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를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올해 처음으로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하고 학생·교직원용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문항을 개발했다. 학부모용은 교육부 자료를 활용한다.
양성평등 주간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과 직원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05 jdm-an@newspim.com |
행사는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성인지 통계로 보는 양성평등 자료 전시 ▲양성평등 퀴즈 풀이 ▲양성평등 4행시 짓고 투표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성인지감수성 UP!-실천다짐' 포스터는 제작한 후 기관과 학교에 배포했다.
한국창의예술고(보컬)와 전남예술고(댄스) 학생들이 제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영상과 샌드아트 3종(Love myself, With you!, Yes만이 Yes)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옥외전광판에 상영된다.
5일 오전 본청 1층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시자료를 관람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양성평등 주간행사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에 큰 도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dm-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