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와 함께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최대 12만원 상당의 럭스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에 입점한 130여 개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1주차 혜택으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함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입생로랑 향수 샘플'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 결과,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약 400만 좌를 돌파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색다른 선물하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