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박보검과 함께한 '침대=과학'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TV CF는 기존 광고에서는 볼 수 없던 박보검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침대=과학'이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총 2편으로, <MBTI 건축가> 편에서는 꼼꼼한 완벽주의자 건축가로 변신한 박보검을, <레시피> 편에서는 레시피를 정확히 지키며 요리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MBTI와 레시피라는 소재를 통해 "같은 패턴이 쌓여 과학 이론 수준에 도달했다"라는 의미로 젊은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OO는 과학이다"라는 밈(meme)을 재치 있게 소개한 다음 "이 말은 어디서 시작된 거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침대=과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잘 알려진 에이스침대의 1993년 광고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침대과학 기술력을 보유한 에이스침대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이처럼 이번 TV CF는 방영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에이스침대 광고의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하여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1993년 당시 종합가구업체들이 침대 시장에 무분별하게 뛰어들면서 침대 시장이 혼란하게 되었다.
이때 에이스침대는 디자인만 강조한 종합가구업체와의 차별성을 위해 침대는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인체에 밀접한 건강도구이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인 기술이 가미된 과학의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TV CF는 당시 광고의 캐치프레이즈를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최고의 침대를 위해 노력해 온 에이스침대의 진심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1993년생인 박보검을 모델로 활용하여 신선함까지 동시에 전달한다.
2018년부터 에이스침대 대표 모델로 활약해 온 박보검은 올 하반기에도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지난 상반기 박보검이 출연한 '좋은 잠' 캠페인이 24일 만에 천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운 가운데, '침대=과학'이라는 메시지로 돌아온 에이스침대의 광고가 이번에는 박보검과 어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지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TV CF에 나온 침대 제품은 에이스침대의 '루체-III(LUCE-III)'로, 낮에는 감각적인 모던함을, 밤에는 헤드보드의 간접등으로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트월 컨셉의 침대 제품이다. 천연 무늬목의 질감과 스테인프리(Stain-Free) 기능이 적용된 포근한 헤드보드의 쿠션을 통해 침실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침대는 "'침대=과학'이라는 믿음 아래 최고의 잠을 위한 에이스침대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창립 이후 60년의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온 침대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선순환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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