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경찰청은 향락 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 도내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 및 상습 법규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오토바이·암행순찰차 등을 대거 투입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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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사 차량 |
또 주요 행락지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 바로 알기' 리플릿 배부 및 VMS 전광판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교통약자인 고령자·어린이를 대상으로 밝은 옷 입기 및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를 벌인다.
당국은 '교통 사망·사고가 집중된 가을철 단속·홍보 등을 통해 사망률을 줄이는 한편 운전자들의 신호 준수·음주 운전금지 및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5년 월평균 교통 사망자는 24명으로 이중 가을철(9월 29.2명, 10월 31.2명, 11월 27.6명)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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