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금융투자협회와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오른쪽)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부동산 금융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동산·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사업 분야 공동연구 수행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정부의 도심복합개발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도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부동산·금융 관련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투자업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금융투자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부동산 분야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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