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실무 추진위원회(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TS 아태총회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아태지역의 첨단교통 분야 기술 교류, 시장동향 파악, 국가 및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025년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실무 추진위원회는 이날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수원 ITS 아태총회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국토부, 수원시, ITS 협회,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강화 방안 및 향후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유치에 성공한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와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두 총회의 연계 프로그램 및 코리안 패키지 티켓 등 연속 참여 개인과 기업을 위한 혜택 방안을 마련해 두 개의 국제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내 ITS 산업은 한 걸음 더 도약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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