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지역의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31일 광주 북구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무등산 수박 재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은 1천만원 상당의 수박을 구입했다.
광주은행 무등산 수박 1천만원 구매 [사진=광주은행] 2023.08.31 saasaa79@newspim.com |
해가 갈수록 재배농가가 줄어들고 있는 무등산 수박의 명맥을 지키고 풍수해로 위기를 겪는 농가를 돕고자 광주은행은 매년 무등산 수박을 구입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은 만큼 무등산 수박 홍보와 농가 소득에 도움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들이 무등산 수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광주은행은 지역이 어려울 때 늘 앞장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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