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영일 군수는 31일 "순창군은 노인인구가 36%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노인일자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창군] 2023.08.31 gojongwin@newspim.com |
최영일 순창군수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참여자 100명과 노인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3층에서 노인복지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최 군수는 직접 참가자들과 대화하며 노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지침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순창의 노인복지정책과 군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순창형 선도모델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6월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하여 군내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안전활동, 금융안전활동 등 5개분야 안전관련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총 100명의 참여자들이 순창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 50명의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해 총 150명의 일자리 참여자들로 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군 노인대학은 지난 3월 문을열고, 120명의 노인대학생들에게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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