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과 춘천시는 30일 경찰특공대 청사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경찰청과 춘천시가 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원경찰청] 2023.08.30 onemoregive@newspim.com |
총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경찰특공대 청사는 춘천시 신동 일원에 전체 면적 7000㎡, 규모는 8개동으로 기동대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경찰특공대를 9월 창설할 예정이며, 청사건립 전까지 신북읍에 소재한 경찰박물관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한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에는 경찰특공대가 없어 도내 테러 관련 사건 발생 시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에서 출동해 초동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경찰특공대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