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 사업 연계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 의심 또는 발달지연 양상이 보이는 아동을 조기 발견해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아동복지사업이다.
현장점검 진행[사진=완주군] 2023.08.29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점검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제공환경과 발달재활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도모키 위한 것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연계기관이 △치료 후 부모 상담 진행하는 원칙 준수 △아동별 활동일지 개별 관리 △일관성 있는 평가 위해 치료 전·후 동일한 검사 도구 사용 등 서비스의 질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기관의 서비스 제공 환경은 △개별 공간으로 구성 △깨끗하고 편안한 치료실 환경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사업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