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샵 이용시 0.5%, 전자상거래업종 0.3% 적립
회원사 자금 부담 완화·결제 편의 향상 기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동국제강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 28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 이대식 동국제강 영업실장, 이정수 KB국민카드 기업/공공영업그룹 상무, 조성철 KB국민카드 기업고객사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틸샵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8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 단체사진 [사진=동국제강]2023.08.29 dedanhi@newspim.com |
이번 전용 카드 출시는 스틸샵 회원사의 결제 방식 다양화 요구에 대한 화답이다. 회당 구매 금액 규모가 큰 철강 거래의 특성상 현금으로 즉시 결제할 경우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한도 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스틸샵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자금 부담 완화와 결제 편의 향상이 가능하다.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steelshop 이용 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 시 0.3% △일반업종 이용 시 0.1%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2021년 5월 첫 선을 보인 철강 온라인 플랫폼으로,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출범 2년 만에 2000여개 회원사를 확보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신규 고객 비중은 약 80%, 재구매율은 75%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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