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신흥공원이 밤이 아름다운 '빛의 놀이터'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핑크뮬리 공원으로 알려진 신흥공원 전체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특화 디지털 테마파크로 만들어 빛의 도시 관광시대를 선도한다.
익산 국화축제 야간경관 모습[사진=익산시] 2023.08.28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3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6월까지 신흥동 400-36번지에 미륵사지, 마룡 등 익산의 전설을 모티브로 빛의 놀이터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를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야간특화 테마파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길 건너 국화축제가 열리는 중앙체육공원 연계해 주간에서 야간으로 이어지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차별화된 디지털콘텐츠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방문 활성화해 야간관광소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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