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상남도 함안군이 미래지향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25일 함안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 [사진=함평군] 2023.08.28 jdm-an@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동반 성장의 길이 마련됐다.
두 지자체 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문화예술단체 우호 교류,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육성과 정보교류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지역의 기업과 농업이 상생·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호남의 친환경 생태도시인 함평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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