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조 1614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3회 추경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1조1125억원보다 489억원(4.4%)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987억원으로 454억원(4.3%) 증액, 특별회계는 627억원으로 34억원(5.8%)이 증액됐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25 gojongwin@newspim.com |
주요사업은 ▲제94회 춘향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5억원 ▲국가예산 발굴 및 공모사업 발굴용역비 3억원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소각시설 관련 지방재정투자심사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 외 총 10건 14억원을 편성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12억원 ▲국공립 어린이집 2.6억원 ▲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지원 2.8억원 ▲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1억원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0.8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엘리베이터 교체 0.6억원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든든수당 지원 0.3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 40억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및 작업비 지원 9.2억원 ▲고병원성 AI 살처분농가 생계·소득 안정자금 3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2억원 ▲임대농업기계 수리비용 1억원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0.6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40억원 ▲집중호우 피해하천 복구 9억원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 9억원 ▲의총교 내진보강공사 9억원 ▲법정 도로 보수정비 7억원 ▲교통취약지역 보행자 보호 신호체계 구축사업 4억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사업 4억원 ▲동부 산업도로 정비사업 3억원 등을 올렸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달 5일부터 개최되는 제260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9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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