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정인화 시장이 지난 23일 '8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운영 현장과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와우초등학교 통학로 설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현장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이 경영실습을 통해 미래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사진=광양시] 2023.08.24 ojg2340@newspim.com |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은 봉강면 지곡리 일원 부지면적 5만 1435㎡에 꽃육묘장과 첨단온실, 열대과수관,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스마트농업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실증시험하고 지역농업 선도를 위한 과학영농 시험포장 운영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새로 조성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스마트 온실 2개소를 조성해 경영실습 청년농업인에 임대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고령화시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스마트팜 육성이 필연적임을 강조하고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경영실습을 통해 미래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성황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도심권 내 가족친화형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시설을 자연친수공간과 생활체육공간, 힐링공간으로 분류해 조성하고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만들어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현장의 여건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이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이 되도록 공사 마무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마동 와우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경관육교 설치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계속 실효성 있는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