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유자전거 이용 편의 증대 방안 강구 등 군정 현안 추진을 지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공유자전거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방안 마련과 올해 을지연습 추진 만전, 양수발전소 현장 견학 내실 추진 등 빈틈없는 군정 수행을 지시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3.08.23 ojg2340@newspim.com |
최근 구례군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공유 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유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읍사무소와 의료원, 공설운동장, 섬진강 대숲 길, 수달생태공원 등에 공유자전거 거점이 설치되고 이에 따라 구례군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군은 공유자전거 거치대와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공유자전거가 구례군의 새로운 교통문화가 될 것이다"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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