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온라인 아트 플랫폼 '킵티크'가 두 번째 전시회를 연다. '킵티크#0002'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전시공간 아미디 한남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킵티크 한남동 전시회 |
킵티크 전시는 '나만의 작은 그림 가게'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첫 전시회는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개최되었으며 300명 이상이 방문하고 많은 작품이 개인 소장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한남동 전시회에서는 28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킵티크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1:1 그림 매칭과 아트 컬렉팅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장은 테일러링 서비스에 어울리는 유럽 부티크 호텔의 컨시어지 컨셉으로 꾸며진다. 미리 전시장 방문을 예약하면 소프트 안대, 컨시어지 벨 컨셉의 머리끈 등의 아트 라이프 웰컴 패키지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그림의 크기를 집에서도 가늠할 수 있는 형태의 고급 호텔 수건도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작품 관람객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을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고유의 열쇠고리 에디션을 제공하며, 작품을 직접 태깅해 보증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는 유망 작가 강민경, 강지희, 고서연, 권나영, 김경모, 김다솔, 김은택, 김정원, 김채용, 김효진, 남정근, 노묘정, 박경호, 박민효, 박세영, 박수진, 신연진, 안예진, 오늘은, 윤선영, 이동연, 이유진, 이은주, 정송희, 최은영, 최홍원, NADO, 5X9 (가나다순)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 목록은 킵티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킵티크는 모아트가 출시한 감각적 아트 브랜드로 '보유하다', '계속하다'라는 뜻의 '킵(Keep)'과 고객 개개인을 위한 작은 아트 샵을 지칭하는 '부티크(Boutique)'의 조합이다. 로고 또한 고객 1인과 매칭하는 단 하나의 작품 찾아준다는 의미를 담아 열쇠를 형상화했다.
관계자는 "킵티크는 고객들이 컬렉션에 추가할 완벽한 작품을 찾는 데에 있어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킵티크 전시회는 주중과 주말 모두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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